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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수다] 트와이스, 무엇이 6연속 홈런을 가능케 했나

[스브수다] 트와이스, 무엇이 6연속 홈런을 가능케 했나
걸그룹 트와이스의 첫 번째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과 타이틀곡 '라이키'(Likey)가 국내는 물론 해외 차트 정상 석권 및 앨범 선주문량 33만장을 달성하며 6연속 인기 홈런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트와이스타그램' 타이틀곡 '라이키'는 공개된 후 지니, 네이버, 올레,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6개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같은 트와이스의 인기는 무려 6연속 히트 달성이라는 면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트와이스는 그동안 '우아하게'부터 '치어업', 'TT', '낙낙', '시그널'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 정상에 올려놓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 가운데 이번에 발표한 '라이키'까지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이다.

이 같은 트와이스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먼저 트와이스의 건강하고 밝은 모습이 대중들을 움직인다는 평가다. 한 관계자는 "트와이스만의 밝고 건강한 모습, 그리고 멤버들끼리 있을 때의 행복한 모습들이 간접적으로나마 팬들과 대중들에게 일상의 소소한 행복으로 다가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밝은 이미지와 함께 트와이스의 노래와 무대에서의 퍼포먼스를 인기 비결로 꼽을 수 있다. 한 제작 관계자는 "트와이스의 밝은 모습들이 트와이스만의 노래와 퍼포먼스에 자연스레 녹아있다. 그것이 이런 인기의 원동력이 아닐까 한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노래가 대중적이고 중독성이 있다. 또 그 노래가 퍼포먼스와 어우러질 때 시너지가 극대화 된다. 그래서 트와이스 경우는 무대에서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나면 반응이 더 좋아지지 않냐. 또 멤버들 면면이 비주얼도 좋다"라고 평했다.

이제 막 데뷔 2주년을 맞은 트와이스. 벌써 나오기만 하면 '음원차트 1위'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이야기 되고 있을 정도다. 그런 것이 부담으로 다가올 수도 있지만 자신들에 대한 기대와 기다림을 표현하는 것이니 마냥 부담스럽다고 피할 일만은 아니다. 트와이스가 이런 기분 좋은 부담감을 갖고 늘 팬들의 기대감을 만족시키는 그룹이 될 수 있기를 응원한다.
트와이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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