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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축구대표팀, 하메스 포함…막강 전력으로 한국 온다

오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는 콜롬비아 대표팀이 최정예로 팀을 꾸렸습니다.

콜롬비아 축구협회는 우리나라와 평가전에 출전하는 25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콜롬비아의 에이스인 하메스 로드리게스도 포함됐습니다.

하메스는 만 19세의 나이로 2010년 포르투갈 FC포르투에 입단해 유럽 무대를 밟았고, 프랑스 AS모나코를 거쳐 2014년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습니다.

하메스는 당시 역대 4번째로 비싼 금액인 이적료 8천만 유로, 우리 돈 약 1천4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돼 뛰고 있습니다.

대표팀에서는 A매치 55경기에 출전해 20골을 넣었습니다.

유벤투스의 핵심 미드필더 후안 콰드라도도 주목할 만한 선수입니다.

콰드라도는 이탈리아 피오렌티나를 거쳐 2015년 잉글랜드 첼시로 이적했고 곧바로 유벤투스로 임대됐습니다.

그는 2015-2016시즌 유벤투스에서 28경기에 나와 4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에도 29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습니다.

공격수 중에서는 카를로스 바카가 위협적입니다.

그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에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72경기에 나와 34골을 몰아넣으며 활약했습니다.

2015년 AC밀란으로 이적한 바카는 올 시즌 비야레알로 임대됐습니다.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인 수비수 다빈슨 산체스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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