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트럭공장 시찰…"현대적 자동차공업 창설"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자동차 공장을 시찰하고 현대적인 자동차공업의 창설을 독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위원장이 '3월 16일 공장'을 현지 지도하고 현대화 과업을 제시했다며 트럭 생산에서 집단적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고 치하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이 공장에 대해 1977년 3월 16일에 설립됐다며 "수령님(김일성)과 장군님(김정은)의 손길 아래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국방력을 튼튼히 다지는 데 적극 이바지하는 대규모의 자동차 생산기지로 강화됐다"고 소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총조립직장, 종합가공직장, 제관직장 등 공장의 여러 곳을 둘러보며 "3월16일 공장을 현대화함으로써 늘어나는 인민경제의 수송 수요를 원만히 보장하고 나라의 국방력을 더욱 튼튼히 다지는 데 적극 이바지하게 하자"고 독려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