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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탈세 혐의로 스페인 법원 출석 "난 죄가 없다"

조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탈세 혐의로 스페인 마드리드 법정에 출석해 죄가 없다고 호소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스페인에서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지켰다. 스펭니을 떠난 뒤 몇 년이 지나 세금을 더 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따로 응답하지는 않았었다. 이미 스페인 당국에 세금을 모두 냈고, 관련 서류를 받았다"고 항변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습니다.

그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초상권과 관련한 세금 330만 유로, 우리 돈 43억 원을 탈루했다는 혐의로 스페인 검찰로부터 기소당했습니다.

한편, 스페인 검찰은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스페인에서 뛰는 축구 선수, 지도자들을 탈세 혐의로 줄줄이 기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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