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나달, 무릎 부상으로 파리 마스터스 8강서 기권

세계랭킹 1위인 라파엘 나달이 남자 프로테니스 파리 마스터스 단식 8강에서 기권했습니다.

나달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준준결승에서 세르비아의 필립 크라지노비치를 상대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나달은 무릎 상태가 좋지 못해 경기에 나서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 대회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나달은 2회전에서 정현을 2대 0으로 제압하며 올해 연말까지 세계 1위를 확정했습니다.

나달은 올해 프랑스오픈과 US오픈을 제패하며 4대 메이저대회를 로저 페더러와 양분했습니다.

페더러는 호주오픈과 윔블던을 휩쓸었습니다.

2014년 프랑스오픈 우승 이후 지난해까지 메이저대회 결승에 한 번도 오르지 못한 나달은 올해 완벽하게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나달의 무릎 상태는 심각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나달은 오는 12일 영국 런던에서 개막하는 ATP 파이널스 출전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