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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스 35점' 삼성화재, 시즌 첫 'V클래식' 현대캐피탈 제압

프로배구 올 시즌 첫 'V클래식' 맞대결에서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을 누르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화재는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3대 1로 제압했습니다.

V리그 전통의 라이벌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을 지난 시즌부터 맞대결을 'V클래식'이라고 지정하며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 시즌부터는 삼성화재에서 함께 선수 생활을 했던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과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이 적장으로 만나 라이벌전의 재미가 더해졌습니다.

시즌 첫 대결은 외국인 선수의 활약에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삼성화재 2년 차인 타이스가 35득점으로 승리 선봉에 선 반면 현대캐피탈의 외국인 선수 안드레아스 프라코스는 8득점에 그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삼성화재는 3승 2패로 3승 3패의 현대캐피탈을 밀어내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양 팀 승점은 9점으로 같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삼성화재가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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