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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임효준, 허리 부상으로 월드컵 3차 대회 불참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간판인 임효준이 허리 부상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에 불참합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임효준이 지난달 헝가리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에서 다친 허리 부위에 통증이 남아 있어 다음 주 3차 대회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연맹은 이어 "1차 대회 직후 검진 결과 안정을 유지하며 치료를 받을 경우 남은 대회 출전에는 문제 없다는 요추부염좌 진단을 받았는데, 통증이 남아 있어 부상 관리 차원에서 불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효준은 올 시즌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돼 지난달 열린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따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날 1,000m 결승 경기 도중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넘어져 허리에 부상을 당했고 2차 대회도 불참했습니다.

3차 대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립니다.

한편, 평창올림픽 국가별 쿼터는 월드컵 1-4차 대회 결과로 각 나라에 배정됩니다.

올림픽 쿼터는 국가별로 나와 임효준의 평창올림픽 출전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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