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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 여파로 점프 실수…최다빈, 첫 대회서 쇼트 9위

피겨 여자 싱글의 간판 최다빈 선수가 올 시즌 처음으로 출전한 그랑프리 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9위로 부진했습니다.

최다빈은 발목 부상 여파로 잇따라 점프 실수를 범했습니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연속 점프를 제대로 뛰지 못하면서 점수가 깎였고 트리플 플립에서도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최고점에 8.76점 모자란 53.90점에 그친 최다빈은 11명 가운데 9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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