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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기 집에 사는 사람' 비율, EU 평균에 크게 못 미쳐

작년 기준으로 유럽연합 EU 28개 회원국 국민 10명 가운데 7명꼴로 자기집에서 사는 반면에 10명 가운데 3명은 집을 빌려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U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작년 기준으로 EU 회원국 국민 가운데 69.3%가 자기 소유의 집에서 살고 있었고, 집을 렌트해서 생활하는 사람은 30.7%였습니다.

이 같은 자가점유율은 한국의 작년 기준 56.8%보다 높은 것입니다.

특히 루마니아의 경우 96%가 자기 집에서 사는 것을 비롯해 리투아니아 90.3%, 크로아티아 90.1%, 슬로바키아 89.5%, 헝가리는 86.3%로 조사됐습니다.

반면에 독일의 자가점유율이 51.7%로 가장 낮았습니다.

그러나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제외하고는 모두 한국의 자가점유율보다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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