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릭] 비행기 유도하며 댄스!…유쾌한 공항 직원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공항 댄스'입니다.

지난달 21일, 미국 뉴욕주의 그레이터 로체스터 국제공항의 활주로에서 형광 조끼를 입은 공항 직원이 안내 봉을 들고 흥겹게 춤을 춥니다.

단순히 흥이 폭발한 것은 아니고요. 비행기를 유도하던 중 이에 맞춰 댄스를 선보인 건데요, 절도 있고 유쾌한 춤솜씨가 승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직원은 공항에서 5년째 근무 중인 카리런 애슈포트 씨로 이 공항의 '명물'로 통한다고 합니다. 넘치는 끼 덕에 다른 항공사 직원과 댄스 대결을 벌이기도 하고, 탑승 안내를 하면서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애슈포트 씨는 춤을 춘 이유에 대해 "승객들에게 짧은 시간이나마 긍정적인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왠지 비행기도 흥겹게 리듬에 맞춰 이륙해야 할 것 같네요", "보기만 해도 행복한 에너지가 느껴지네요. 인간 비타민 인정…!"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오! 클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