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재단, 골프 꿈나무들과 '행복한 하루' 행사 개최

최경주재단은 어제(2일) 경기도 용인시 지산컨트리클럽에서 '2017 행복한 하루' 행사를 열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재단 최경주 이사장과 골프 꿈나무들이 만나는 연례행사로 최경주 이사장이 어린 선수들의 자세를 교정해주고 쇼트게임 방법 등을 직접 지도했습니다.

미국 PGA 투어에서 8승을 거둔 최경주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운동 외적으로 갖춰야 할 인성과 생활 습관에 대한 강연을 통해 골프 꿈나무들에게 훌륭한 인격체로 성장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최 이사장은 행사를 마친 뒤 "어려운 환경에서도 재단 꿈나무 중에서 꾸준히 국가대표와 프로 선수가 나오고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아이들을 직접 만날 때마다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데 이번 행사로 꿈나무들과 많은 소통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