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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 희망 키운 김민휘…PGA 투어 1R '단독 선두'

첫 승 희망 키운 김민휘…PGA 투어 1R '단독 선두'
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1라운드에서 김민휘가 버디만 6개를 잡아내 1타차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PGA 무대 4년 차로 아직 우승이 없는 김민휘는 첫 승 희망을 키웠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난달 58명이 사망한 라스베이거스 총격 참사 당시 자신의 트럭을 몰고 가 다른 이들의 생명을 구한 2부 투어 선수 AJ 매키너니가 초청돼 PGA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AJ 매키너니/2부 투어 상금랭킹 97위 : 골프장에 나올 수 있어 안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골프는 저에게 피난처와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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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몸을 풀던 한 선수가 팬과 언쟁을 벌이더니 왼발을 뻗어 하이킥을 날립니다.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단짝으로 지금은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뛰고 있는 파트리스 에브라입니다.

에브라는 곧장 퇴장당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는 한 마르세유 팬이 몸을 풀고 있던 에브라를 향해 30분 동안 계속 야유를 보내 생긴 불상사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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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 투어 파리 마스터스 오픈에서 세계 36위 우루과이의 쿠에바스가 다리 사이로 절묘한 패싱샷을 날려 세계 1위 라파엘 나달을 놀라게 합니다.

쿠에바스는 2세트를 따내며 선전을 펼쳤지만 나달을 꺾기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세트스코어 2대 1 승리를 거둔 나달이 이 대회 8강에 오르며 최근 19경기 중 18승을 거두는 급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나달은 올 연말 세계랭킹 1위도 확정했습니다.

세계랭킹이 83위에 불과한 프랑스의 베네투는 세계 10위 벨기에의 고핀을 꺾고 8강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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