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공개된 웨딩 리허설 사진에는 턱시도를 차려입은 배기성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예비 신부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에는 두 사람의 행복이 묻어난다.
배기성은 19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12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신혼여행은 12월에 유럽으로 떠난다. 축가는 유리상자, 홍경민, 김경호가 맡고 사회는 개그맨 윤정수가 진행한다. 2부 행사에는 후배 가수들의 공연과 마술쇼가 진행된다.
배기성은 1972년생으로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노을진 바다'로 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 2010년에는 김원준, 이세준, 최재훈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M4를 결성해 활동했다.
<사진>스튜디오원규+ 제공.
(SBS funE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