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위해 생리대' 피소 김만구 교수 9시간 검찰조사 받고 귀가

'위해 생리대' 논란을 불러일으킨 김만구 강원대 환경융합학부 교수가 오늘(2일) 검찰에 피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해 9시간여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교수는 여성환경연대와 함께 지난 3월 국내에 시판 중인 생리대의 안전성 문제를 처음 제기했다가 피해를 본 생리대 생산업체로부터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김 교수는 검찰 조사에서 해당 생리대의 제품명을 먼저 밝힌 적이 없다며 고소 내용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교수는 밤 8시쯤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김 교수를 상대로 유해물질 방출실험을 한 경위와 소요자금, 시험과정, 조사 결과의 신뢰성, 제품명이 밝혀지는 과정의 고의성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