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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축구대표팀, AFC 챔피언십 예선서 브루나이 완파

18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 U-19 챔피언십 예선에서 브루나이를 꺾고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F조 1차전에서 브루나이에 11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10개 조 풀리그 1위 팀, 조 2위 중 상위 5개 팀에 내년 AFC 19세 이하 챔피언십 본선 진출권이 주어지는 이번 예선에서 우리나라는 조 1위로 본선 직행을 노립니다.

한국은 전반 10분 이상준의 크로스를 조영욱이 헤딩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이어 7분 뒤 김찬이 추가 골을 터뜨렸고, 전반 31분 이상준이 한 골을 보태 3대 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후반에도 조영욱의 2골, 이강인의 페널티킥 골 등이 이어지면서 대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올해 20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한 조영욱은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대승을 이끌었고, 스페인 발렌시아 유소년 팀 소속인 이강인은 후반 교체 출전해 골 맛을 봤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4일 인도네시아, 6일 동티모르, 8일 말레이시아와 차례로 맞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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