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LGU+, 3Q 영업익 2천141억 원 1.3%↑…유·무선 고른 성장

LG유플러스가 3분기 유·무선 사업의 안정적 성장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거뒀습니다.

LG유플러스는 잠정 집계 결과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2천14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3%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3조596억원으로 11.8% 늘었다고 공시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차입금 상환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로 6.6% 늘어난 1천42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단말기 판매를 제외한 실질적 매출인 영업 매출은 2조3천772억원으로 5.2%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무선은 LTE 가입자 증가와 함께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이 늘면서 3.6% 증가한 1조4천6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3분기 LTE 가입자는 1천186만1천명으로 전체 무선 가입자의 91%에 달했습니다.

가입자당평균매출은 요금할인 증가 등으로 2분기보다 1.19% 줄어든 3만5천316원을 기록했습니다.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 이혁주 부사장은 "3분기 전 사업 부문에서 양질의 성장을 지속했다"며 "인공지능 등 신사업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높여 실적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