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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토마' 이병규, 코치로 친정팀 LG 복귀

'적토마' 이병규, 코치로 친정팀 LG 복귀
2016 시즌을 마치고 은퇴한 LG의 프랜차이즈 스타 '적토마' 이병규가 코치로 다시 줄무늬 유니폼을 입습니다.

LG는 이병규를 코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직 보직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2군 타격코치가 유력합니다.

이병규는 설명이 필요 없는 LG의 프랜차이즈 스타입니다.

1997년 LG 1차 지명으로 줄무늬 유니폼을 입은 이병규는 지난해까지 줄곧 LG에서만 뛰었습니다.

1,741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 1푼 1리, 안타 2,043개, 홈런 161개, 타점 972개, 도루 147개를 기록했습니다.

데뷔 시즌인 1997년 신인왕을 시작으로 통산 7번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2번의 타격왕과 4번의 최다안타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등번호 9번도 LG 야수로는 최초로 영구결번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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