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美, 북한 지도부 겨냥 야간 폭격훈련 실시"

미 공군이 미국 본토에서 북한 지도부를 겨냥한 야간 폭격 훈련을 진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31일 영국 매체 선 등은 미군이 지난달 28일 밤 미국 미주리주의 공군기지에서 B-2 스텔스 폭격기를 비롯해 B-52 전략폭격기 등을 동원한 폭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군 전략사령부는 성명에서 "미군의 장거리 임무 숙련도를 높이기 위한 훈련의 일환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의 항공전문 매체인 '애비에이셔니스트'는 B-2 폭력기에서 벙커버스터 GBU-57이 투하됐고, '북한지도부'를 언급하는 무선통신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략사령부는 이 보도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을 앞두고 "동맹과 지역 안보에 대한 헌신을 다룬 시각적 표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