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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김하늘 등 여자골프 4개 투어 대항전 출전선수 9명 확정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KLPGA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미요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4개 투어 대항전 '더퀸즈'에 나갈 9명의 선수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KLPGA 출전 선수는 팬텀 클래식이 끝난 시점을 기준으로 상금 순위 상위 8명과 함께 추천선수 1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상금 순위로는 이정은과 김지현, 고진영, 김해림, 오지현, 김지현2, 배선우, 김자영이 참가합니다.

추천 선수로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하늘이 출전합니다.

참가 선수 투표를 통해 캡틴으로 선정된 김하늘은 "나라와 투어를 대표해 나가는 대회라 출전하고 싶었다"며 "후배들을 잘 이끌어서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2015년부터 시작된 '더퀸즈'는 한국(KLPGA)과 일본(JLPGA), 유럽(LET), 호주(ALPG) 투어 등 4개 협회 총 36명이 참가해 우승 경쟁을 벌입니다.

1회 대회에서는 JLPGA가, 지난해에는 KLPGA가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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