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롤모델'과 맞대결…토트넘, 내일 레알과 '격돌'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자신의 '롤모델'이던 호날두와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맞붙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을 하루 앞두고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표정이 무척 밝았습니다.

동료 해리 케인도 모처럼 훈련에 복귀했지만 부상으로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만큼 손흥민의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마드리드 원정에 후반 44분 교체 출전해 생애 처음으로 호날두와 맞대결을 펼쳤지만 뭔가를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2승 1무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이 내일(2일) 레알 마드리드를 꺾을 경우 사실상 16강 진출을 확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