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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칼레도니아 근처 6.8 강진…쓰나미 없어·"큰 피해 없을 듯"

남태평양 섬 뉴칼레도니아 부근 해상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햇습니다.

유럽지중해 지진 센터는 현지시간 오늘(31일) 오전 11시 42분 인구 7천500명이 거주하는 로열티아일랜드의 타딘에서 동쪽으로 128㎞ 떨어진 해상에서 지진일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16.7km로 관측됐습니다.

인구 1만 400명의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에서는 동남쪽으로 211km, 인구 9만여명 누메아섬에서는 동쪽으로 281㎞ 떨어진 곳입니다.

지진학자들은 지진의 강도 때문에 근처 주민이 상당한 진동을 느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직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고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도 쓰나미 위협은 없다며 따로 경보를 발령하지 않았습니다.

호주 지진당국의 조너선 바스게이트는 "특별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본다"며 "이 지역에서는 이런 종류의 지각활동을 꽤 자주 겪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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