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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안내서' 박신양 “여기 뭔가 이상해” 허당미 폭발

'내방안내서' 박신양 “여기 뭔가 이상해” 허당미 폭발
‘내 방 안내서’ 박신양이 매 순간 진지하지만 어딘지 모를 허당미를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스페인에서 진행된 SBS ‘내 방 안내서’ 촬영에서 박신양은 본격적인 방 바꾸기 체험을 통해 중후한 목소리로 끊임없는 혼잣말을 하는 관찰 예능의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해냈다.

박신양은 스페인 예술가(프란세스카 로피스)의 주방에서 요리를 하며 “프란세스카는 저 칼로 뭘 해 먹었을까요?”라며 영화 속 대사를 읊조리듯 혼잣말을 해 제작진은 대답을 해야 하나 망설이며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박신양의 ‘나와의 대화’는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돼 웃음을 자아냈다.

박신양의 스페인에서의 생활은 생각처럼 잘 풀리지 않았다. 직접 아침을 만들다 깨뜨린 접시부터 프란세스카가 직접 만든 가구까지 망가뜨리며 “여기는 저절로 다 떨어져 뭐가… 여기 뭔가 이상해!”라며 의외의 허술한 모습을 뽐냈다.

자신이 깨뜨린 접시 구매를 위해 밖으로 나선 박신양의 허당미 넘치는 하루는 1일 ‘내 방 안내서’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SBS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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