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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무총장 "유럽도 北 미사일 사정권 내…압력 강화해야"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이 유럽도 북한 미사일의 사정거리 안에 있다며 북한에 대한 압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요미우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의 가맹국들도 이미 북한 미사일 위험에 처해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나토는 지금까지 억지력을 통해 탄도미사일의 위협으로부터 가맹국을 지켜왔다"며 "나토는 반격할 능력도 결단력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화의 테이블에 올리기 위해 북한에 대한 압력 강화가 필요하다. 경제제재도 강하게 지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29일부터 일본을 방문한 뒤 다음 달 1~3일 한국을 찾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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