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KLPGA '코스 레코드' 이정은, 공동 선두 도약…5승 보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대세로 떠오른 이정은 선수가 시즌 5승을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정은은 제주도 서귀포 핀크스 골프장에서 열린 SK핀크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10개, 보기 1개로 9언더파, 63타를 몰아쳤습니다.

63타는 어제 이효린이 세운 핀크스 골프장 코스 레코드(65타)를 2타 줄인 신기록입니다.

중간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한 이정은은 김혜선과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이정민, 박지영, 이승현 등 공동 3위 그룹과는 4타 차입니다.

시즌 4승을 거둔 이정은이 내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이미 확정한 대상에 이어 다승왕과 상금왕까지 차지하게 됩니다.

2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치며 이정은과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린 투어 2년 차 김혜선은 데뷔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LPGA 투어에서 국내로 복귀한 뒤 아직 우승이 없는 장하나가 합계 9언더파 공동 6위에 자리했고, 시즌 상금 순위 2위 김지현은 합계 7언더파 공동 15위를 기록했습니다.

총상금 6억원, 우승 상금 1억2천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내일까지 3라운드로 치러집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