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NBA 올랜도 매직, 샌안토니오 27점 차 대파…1위 질주

미국프로농구, NBA의 올랜도 매직이 강팀 샌안토니오마저 격파하며 동부 콘퍼런스 1위로 치고 올라갔습니다.

올랜도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와 홈 경기에서 114대 87로 27점 차 대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

올랜도는 4승 1패로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올랜도의 공격은 가드 에반 푸르니에가 이끌었습니다.

푸르니에는 16개의 슛을 시도해 14개를 성공했고, 특히 3점슛 4개를 던져 모두 림 안으로 넣었습니다.

올랜도는 높이에서 샌안토니오에 밀렸지만, 정확한 슈팅과 깔끔한 경기 운영으로 내내 큰 점수 차로 리드하며 손쉽게 승리를 챙겼습니다.

서부 콘퍼런스에서는 휴스턴이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에이스 제임스 하든의 활약을 앞세워 샬럿을 누르고 5승째를 거뒀습니다.

하든은 27점, 10리바운드 11도움으로 올 시즌 첫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고, 에릭 고든이 26점, 라이언 앤더슨이 21점으로 뒤를 받쳤습니다.

미네소타는 오클라호마시티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미네소타는 경기 종료 1분 40여 초 전까지 2점 차의 아슬아슬한 리드를 이어갔는데, 지미 버틀러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119대 116으로 3점 앞선 마지막 수비에서 상대 팀 카멜로 앤서니의 3점슛이 빗나가면서 천신만고 끝에 승리했습니다.

시즌 초반 부침을 겪던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는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120대 117로 역전승했습니다.

듀랜트가 31점 11리바운드 6도움으로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