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27일(현지시간) 러시아 군사·정보기관과 연계된 러시아 방위산업체 39곳을 제재대상으로 지정, 발표했다.
여기에는 로소보로넥스포르트, 칼라슈니코프 등 러시아의 대표적 군수기업들도 포함됐다.
이번 제재는 지난 7월 말 미국 상원을 통과한 '북한·러시아·이란 제재 패키지법'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당초 시한이 이달 1일이었으나 지연되면서 정치권 일각에서 비판이 제기돼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