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탄핵을 주장하는 억만장자 기업인 스테이어를 SNS로 공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엉뚱하고 불안정한 스테이어는 처음부터 나와 싸웠다"며, "그는 결코 선거에서 이기지 못한다"고 적었습니다.
패럴론 캐피털 창업자로 '캘리포니아 헤지펀드 킹'으로 불리는 톰 스테이어는 최근 환경운동가로 활동하고 있고 내년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 출마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스테이어는 지난해 미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며 힐러리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에게 8천6백만 달러, 우리 돈으로 972억 원의 선거자금을 기부했고, 최근에는 거액을 들여 트럼프 탄핵을 주장하는 TV광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