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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교포 이민우, 아태 아마추어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호주교포 이민우가 뉴질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둘째날 단독 선두에 올라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와 디오픈 출전권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이민우는 뉴질랜드 웰링턴의 로열 웰링턴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묵어 3타를 줄였습니다.

중간합계 7언더파로 2위와 1타차 단독 선두입니다.

이민우는 16·17번 홀 버디에 이어 18번 홀에서 극적인 이글을 성공하며 단숨에 순위표 맨 위로 치고 올라갔습니다.

미국 L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둔 이민지의 동생이기도 한 이민우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내년 미국 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얻게 됩니다.

국가대표 장승보는 3타를 잃고 중간합계 2오버파 공동 28위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쳤던 오승택도 4타를 잃고 4오버파로, 첫날 공동 17위에서 공동 39위로 밀려났습니다.

이원준도 보기만 3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5오버파로 공동 47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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