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중국 공산당대회도 끝난 만큼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연내에 일본에서 개최하기 위해 중국 측과 일정 조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의 쿵쉬안유 한반도사무특별대표 겸 외교부 부장조리가 오늘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쿵 부장조리는 방일 기간 아키바 다케오 일본 외무성 심의관 등과 만나 한중일 정상회의 및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문제 등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지난 2015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이후 아직 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