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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00번째 경기서 '1·2호 도움'…팀은 3대 2 역전패

손흥민이 토트넘 100번째 경기에서 도움 2개로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EFL컵 16강전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손흥민이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이후 100번째로 나선 경기였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6분 만에 무사 시소코의 골을 도왔습니다.

왼쪽 측면에서 상대 진영까지 파고든 뒤 중앙에 있던 시소코에게 공을 넘겼고, 시소코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첫 도움입니다.

1대 0으로 앞선 전반 37분에는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델리 알리에게 패스해 두 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38분 조르주 케빈 은쿠두와 교체될 때까지 8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팀 내에서 가장 높은 7.8점의 평점을 부여했습니다.

손흥민의 도움 2개 활약에도 토트넘은 후반에 내리 3골을 내주며 3대 2로 역전패해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첼시는 에버튼을 2대 1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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