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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의 짜릿한 버저비터…프로농구 DB 5연승 질주

프로농구 DB가 38살 베테랑 김주성 선수의 짜릿한 버저비터에 힘입어 개막 후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77대 77로 맞선 4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두경민의 슛이 빗나갔지만 김주성이 곧장 팁인 슛으로 마무리해 2점 차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DB는 SK를 2위로 밀어내고 단독 1위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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