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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시리아 북부 장악력 굳히기…"'경찰' 5천600명 양성"

터키가 지난해 군사작전으로 장악한 시리아 북부에서 치안 병력을 대거 양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터키 경찰학교가 시리아에 경찰 양성기관 5곳을 세워 시리아인 5천631명을 훈련시켰다고 관영 아나돌루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훈련을 마치는 대로 지난해 터키군과 시리아 반군조직이 장악한 시리아 북부와 북서부 알바브, 자라불루스, 아자즈 등에서 치안 유지활동에 투입됩니다.

터키는 지난해 '자유시리아군' 계열 시리아 반군 조직과 함께 시리아 북서부에서 '유프라테스 방패 작전'을 벌여 수니파 무장조직 IS와 쿠르드계 통제 아래 있던 일부 지역을 장악했습니다.

터키는 지난해 군사작전으로 알바브와 자라불루스를 장악했으며 지난 8일에는 시리아 이들리브에서 휴전 감시와 치안 유지활동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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