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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총선 참패 고이케 "상처 준 점 사죄"…사퇴 요구 잇따라

최근 일본 총선에서 참패한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가 부진한 선거 결과 등에 대해 사죄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고이케 지사는 오늘(25일) 오후 '희망의 당' 소속위원 간담회에서 "내 언행으로 동료들이 고생한 점, 많은 분에게 상처를 준 점에 대해 사죄한다"고 말했습니다.

간담회에선 고이케 지사가 선거 기간 제1야당이었던 민진당 출신 입당 희망자 일부를 "배제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비판이 이어졌고, 대표직 사퇴 요구도 잇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이케 지사의 '배제 발언'은 선거 참패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이케 지사는 간담회 뒤 기자들에게 "정당을 만든 사람으로서 책임이 있는 만큼 대표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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