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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제 주미대사 27일 출국…"트럼프 방한 제반사항 점검"

조윤제 주미대사 27일 출국…"트럼프 방한 제반사항 점검"
조윤제 신임 주미대사가 다음 달 초로 예정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의 준비를 위해 신임장 제정 절차를 당분간 미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조윤제 신임 주미대사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 국빈 방한 준비를 위해 오는 27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라며 "조 대사는 미국 현지에서 트럼프 대통령 방한 관련 제반 사항을 점검, 준비한 후 트럼프 대통령 방한 기간에 맞춰 귀국해 수행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어 한미 양측이 조 대사가 신임장 제정 전인 상황에서 이번 트럼프 대통령 방한시 수행할 수 있도록 조 대사의 활동과 의전 절차 등 제반 사항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사에 임명되면 공식 활동에 앞서 신임장을 주재국 대통령에 내는 제정 절차를 밟게 되는데, 절차에 돌입하면 미국 내부 규정에 따라 정부 관계자와의 협의에 제약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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