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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유유히 벽난로로…마크롱 퍼스트 도그 '귀여운 실수'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영역 표시'입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퍼스트 도그' 네모가 황당한 사고를 냈습니다.

지난 22일 엘리제궁에서 열린 각료회의 도중, 마크롱 대통령과 각료들이 열띤 회의를 하는 사이 네모는 유유히 그들을 지나 집무실 벽난로로 다가가는데요, 마크롱 대통령을 바라보며 한쪽 다리를 든 채 벽난로 가장자리에 영역표시를 해버린 겁니다.

수상한 소리에 뒤를 돌아본 각료들과 마크롱 대통령은 결국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민망해진 마크롱 대통령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해명했지만 줄리앙 데노망디 영토통합부 차관이 "자주 일어나는 일이냐"고 되묻자 마크롱 대통령은 "여러분이 내 반려견에게 흔치 않은 일을 하도록 만들었다"고 재치 있게 답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그 자체로는 귀여운데 지금 시국에서는 마냥 귀엽게 못 보겠네..어휴', '당시 논의하던 사안이 맘에 안 들었나? 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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