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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데뷔 첫 단편 영화 도전…'전체관람가' 출연

이영애, 데뷔 첫 단편 영화 도전…'전체관람가' 출연
배우 이영애가 단편 영화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이 단편 영화는 안방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영애는 JTBC '전체관람가'에 출연 중인 이경미 감독의 러브콜을 맡아 출연을 조율 중이다. 이경미는 '홍당무'(2008), '비밀은 없다'(2016)를 만든 충무로 대표 여성감독이다. 2004년 36분 분량의 '잘 돼가? 무엇이든'으로 충무로의 러브콜을 받은 만큼 단편 영화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왔다.

두 사람은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감독 박찬욱)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이영애가 주연을, 이경미 감독이 스크립터를 맡았다. 이경미 감독은 박찬욱 감독의 애제자로 알려져있다. 

이영애가 이경미 감독의 단편 영화에 출연한다면 '친절한 금자씨' 이후 약 12년 만의 영화 출연이다. 게다가 단편 영화 작업은 데뷔 27년만에 처음이다. 

'전체관람가'는 국내 영화 감독들이 단편 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윤종신, 문소리, 김구라 등이 진행을 맡았으며 정윤철, 임필성, 이경미, 이원석 등 충무로의 개성있는 감독들이 총출동 했다.

최근 정윤철 감독이 이희준, 구혜선이 주연한 첫번째 단편 영화 '아빠의 검'을 선보였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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