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미도 나다 “前 소속사와 법정분쟁 끝나…관계자들 잘 몰라”

래퍼 나다가 전 소속사와의 법정 분쟁을 언급했다.

나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살짝 미쳐도 좋아’(이하 살미도) 제작발표회에서 “전 소속사 법정 분쟁하면서 오랜 시간 활동 못 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가처분에서 승소를 했다. 전 소속사의 항소도 기각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소송은 잘 끝났는데 방송 관계자들이 잘 모른다”며 “ ‘살미도’ 제작진이 첫 번째로 찾아줘서 감사하고 오랜만에 대중들 만나게 돼 감사해. 기쁜 마음으로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나다는 현재 자신이 살짝 미쳐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도. “나는 여전히 립스틱에 미쳐있다. 작년에 매트한 립스틱이 유행했는데 이제 메탈 립스틱이 유행할 것 같아서 미친 듯이 모으고 있다. 사실 미쳐 있는 게 따로 있는데 그건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살미도’는 매회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들이 요즘 푹 빠져 있는 취미와 관심사를 소개하며 게스트들이 그것을 즐기는 모습을 엿보는 프로그램. 이상민, 장희진의 진행으로 매주 토요일 밤 12시 25분 SBS에,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SBSfunE, 월요일 밤 9시 SBSPlus, 월요일 밤 11시 SBSMTV를 통해 방송된다. 첫 방송은 28일 전파를 탄다.

사진=SBS

(SBS funE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