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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 “살미도 출연, 사생활 보여줘야 해서 부담되더라”

홍수아 “살미도 출연, 사생활 보여줘야 해서 부담되더라”
배우 홍수아가 오랜만에 국내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홍수아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살짝 미쳐도 좋아’(이하 살미도)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국내에서 찾아뵙게 됐는데 어떨지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홍수아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지난 2010년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 이후 약 7년 만이다. “중국의 생활도 그렇고 리얼로 사생활을 보여주는 거라서 부담이 됐다. 방송 나온 것 보니까 재미있긴 하더라. 관찰 프로그램이 어색해서 카메라를 쳐다본 기억이 난다. 재미있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걱정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민낯 이야기가 나왔는데 나도 웃을 때가 아니다. 옛날 같을 때는 비비를 바르고 하는데 시청자들이 워낙 수준이 높아져서 금방 들통난다. 나도 완전 민낯으로 나오는데. 카메라가 지켜보고 있어서 어색했는데 나중에는 저런 행동을 했었나 하는 게 있었다.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살미도’는 매회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들이 요즘 푹 빠져 있는 취미와 관심사를 소개하며 게스트들이 그것을 즐기는 모습을 엿보는 프로그램. 이상민 장희진의 진행으로 매주 토요일 밤 12시 25분 SBS에,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SBSfunE, 월요일 밤 9시 SBSPlus, 월요일 밤 11시 SBSMTV를 통해 방송된다. 첫 방송은 28일 전파를 탄다.

사진=SBS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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