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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 JBJ가 꼽은 가장 안 씻는 멤버는?

[BOF] JBJ가 꼽은 가장 안 씻는 멤버는?
그룹 JBJ 멤버 켄타가 가장 안 씻는 멤버로 꼽혔다.

24일 오후 9시부터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2017, 이하 BOF)에서 준비한 JBJ의 특별 팬미팅이 진행됐다. 팬들의 염원으로 결성된 JBJ는 데뷔한지 7일만에 부산 BOF를 통해 ‘첫 팬미팅’이라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팬과 함께 하는 현장인 만큼, 팬이 잘 모르는 멤버의 비밀을 알려달라며 MC는 팀 내 가장 안 씻는 멤버가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켄타는 “거의 다 잘 씻는다”라고 대답했다.

켄타의 대답에 멤버들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노태현은 “‘거의 다’가 맞느냐”며 켄타에게 반문했다. 김동한도 켄타를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봤다. JBJ 팀내 가장 안 씻는 멤버가 켄타 자신이었던 것. 켄타는 결국 “저 빼고” 라며 잘 안 씻는 멤버라 인정했다. 노태현은 “켄타 빼고 다 잘 씻는다”라고 못박았다.

김용국은 룸메이트인 권현빈이 무서움을 잘 탄다고 폭로했다. 그는 “예전에 일본에 갔을 때, 현빈이가 자면서 제 손을 잡더라. 나중에 물어봤더니 무서워서 그랬다더라”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에 권현빈은 “저희 숙소가 너무 넓다. 제가 씻을 때면 키우는 고양이들이 들어와서 어딘가를 주시한다. 그게 너무 무섭더라”며 자신이 무서워하는 것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BOF 팬미팅은 오는 27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계속 이어진다. 지난 23일 열린 엔플라잉&SF9의 팬미팅을 시작으로 이날 JBJ, 25일 사무엘, 26일 god 김태우, 27일 모모랜드, 더이스트라이트의 BOF 팬미팅이 예정돼 있다.

한편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아시아 No.1 한류페스티벌 BOF는  부산이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 인프라와 한류 콘텐츠 및 아시아문화가 만나는 축제다.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K팝, K푸드, K뷰티 등 K컬처를 한 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강력해진 오감 만족 콘텐츠를 제공한다. 22일부터 31일까지 아시아드 주경기장, 영화의 전당, 해운대구남로 등 부산 일원에서 공연, 전시, 부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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