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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컵 초대 챔피언' 토머스, 세계랭킹 '빅 3' 진입

한국에서 처음 열린 미국 PGA 투어 CJ컵 초대 챔피언인 저스틴 토머스가 세계랭킹 빅3에 진입했습니다.

토머스는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더스틴 존슨과 조던 스피스에 이어 3위에 올랐습니다.

토머스는 어제 끝난 CJ컵 우승으로 지난주 4위에서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를 끌어내리고 한 계단 상승했습니다.

2016-2017시즌 5승과 함께 페덱스컵 챔피언을 차지했던 토머스가 빅3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CJ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마크 리시먼은 16위에서 12위로 4계단 상승했고,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친 호주의 제이슨 데이는 9위에서 8위로 올라섰습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는 유럽프로골프투어 안달루시아 발데라마 마스터스 우승으로 11위에서 10위가 됐습니다.

CJ컵에서 단독 4위를 차지하며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김민휘는 205위에서 145위로 순위를 무려 60계단이나 끌어올렸습니다.

한국 선수 중 랭킹이 가장 높은 김시우는 CJ컵에서 공동 44위에 그쳐 세계랭킹 41위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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