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내부가 시끄럽습니다. 홍준표 대표가 만든 혁신위원회는 박근혜 전 대통령뿐 아니라 친박 핵심인 서청원-최경환 의원에게도 자진 탈당을 권유하고 나섰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10일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제명되지만, 현역 의원인 서청원-최경환 의원은 의원총회에서 재적 2/3가 찬성해야 제적됩니다.
홍 대표는 거기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고, 서청원-최경환 의원은 이대로 당을 떠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맞서고 있는 거죠. 서청원 의원과 홍준표 대표의 설전을 들려드립니다. 홍준표 대표가 미국 출장을 마치고 이번 주말쯤 돌아오면 아마도 다음 주에는 어떤 형태로든 이런저런 시도가 있을 것 같고 자유한국당은 더 시끄러워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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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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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