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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무위원에 후춘화·천민얼 대신 자오러지·왕후닝"

중국 공산당의 최고 지도부인 상무위원에 유력한 후보였던 후춘화와 천민얼 대신 왕후닝 당 중앙정책연구실 주임과 자오러지 중앙조직부장이 진입할 것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다른 상무위원들로는 시진핑 국가주석, 리커창 총리, 리잔수 당 중앙판공청 주임, 한정 상하이시 서기, 왕양 부총리 등이 꼽혔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가 폐막한 다음 날인 모레 열리는 1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런 7인의 상무위원이 선출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중국 공산당은 19차 당 대회 대의원으로 2천287명을 선출했고 이들이 중앙후보위원 170여 명과 중앙위원 200여 명을 뽑습니다.

중앙위원 중 정치국 위원 25명이, 여기서 최고 지도부인 상무위원 7명이 정해진다.

이런 명단은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이 전망했던 것과 일치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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