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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번 주 내내 '쌀쌀'…옷 두툼하게 챙겨 입으세요

<앵커>

오늘(23일)은 또 출근길, 등굣길에 옷 두툼하게 챙겨입으셔야 됩니다. 꽤 쌀쌀합니다. 이번 주 내내 그렇다는데 이번 주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소영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어느덧 오늘은 24절기 중 18번째 절기 상강입니다. 가을의 마지막 절기인데요, 절기에 걸맞게 오늘을 기점으로 날은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8.9도에서 출발해 한낮에도 19도에 머물겠겠고요, 이번 한 주 대체로 10도 안팎에서 시작해 낮에도 20도를 넘지 못하겠습니다.

21호 태풍 란은 현재 강한 중형급의 세력을 유지한 채, 오늘 새벽 3시경 일본 도쿄 부근에 상륙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현재 동해상과 남해 일부, 제주 먼바다에는 풍랑 경보가 발효 중이고 강원과 경북 등의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시설물 관리를 비롯한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전국이 오늘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중부 지방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더 내려가 서울 19도, 태백 10도, 대구와 부산은 19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충청 이남 곳곳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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