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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육상] '아! 뒷바람'…김국영 100m서 비공인 한국新 '10초 03'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한국 육상 단거리의 간판 김국영이 기준 풍속을 넘은 뒷바람 때문에 100미터 한국 기록을 단축하지 못했습니다.

김국영은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육상 남자 일반부 100m 결승에서 10초 03을 찍어 이 종목 3연패를 차지했습니다.

자신이 지난 6월 작성한 한국기록 10초 07보다 0.04초 빨랐지만 기준 풍속을 충족하지 못한 탓에 신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육상에서 기준 풍속은 초속 2m인데 이날 결승 레이스에선 초속 3.4m의 강한 뒷바람이 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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