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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수영] 안세현, 국내 최강 입증…접영 200m 우승

한국 여자수영의 간판 안세현이 국내 최강자 자리를 재확인했습니다.

경상남도 소속으로 전국체전에 출전한 안세현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8회 충북 전국체전 여자 접영 200m 결승에서 2분09초12로 골인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위는 2분09초42를 기록한 최혜라(전라북도), 3위는 2분10초33으로 골인한 박진영(대전광역시)이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이 종목에서 2위에 그쳤던 안세현은 경쟁자들을 어렵지 않게 제치고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안세현은 지난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 이 종목에서 한국 신기록인 2분06초67의 기록으로 4위에 올라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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