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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박근혜 자진 탈당 권유는 정략적 궁여지책"

민주 "박근혜 자진 탈당 권유는 정략적 궁여지책"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0일)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자진 탈당을 권유한 것에 대해 정략적 궁여지책이라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김현 대변인은 논평에서 "한국당이 박 전 대통령이 저지른 국정 농단으로 탄핵과 구속된 지 7개월이나 지나 자진 탈당 권유라는 뒷북 대응을 했다"며 "한국당은 박 전 대통령의 헌법 유린과 국정 농단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보수 통합의 발판을 만들 정략적 판단으로, 궁여지책이라는 국민들의 지적을 면하기 어렵다"며 "박근혜 재판에 대해선 불구속 당론을 결정하고, 탈당은 탈당대로 하라는 식의 모호한 입장 역시 국민의 비판을 모면하기 힘들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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