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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마이라이프' 도지원-정유미, 모녀 호흡 “잘 맞아서 정말 좋아”

'브라보마이라이프' 도지원-정유미, 모녀 호흡 “잘 맞아서 정말 좋아”
‘브라보 마이 라이프‘ 도지원 정유미가 모녀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도지원 정유미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특별기획 ‘브라보 마이 라이프’(극본 정지우, 연출 정효) 제작발표회에서 서로에 대해 이야기 했다.

먼저 도지원은 “정유미하고는 이번에 처음 하게 됐다. 일단 정유미 뿐만 아니라 드라마 배우들이 한꺼번에 모인 게 그저께 첫 촬영에서 였다. 그런데 10년 전에도 모이고, 5년 전 에도 모인 것처럼 그런 분위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모두 화기애애했다. 성격들이 다 좋아서 분위기 좋다”며 “정유미도 몇 번 촬영했지만 호흡도 잘 맞고 워낙 잘해서 상대 감정에 힘입어 나도 잘 하게 된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유미는 “너무 과찬이다. 영상에서 봤겠지만 엄마의 존재를 안 다음에 처음 마주하는 신이 도지원 선배와의 첫 신이었다. 부담 됐는데 연기 들어가자마자 부터 너무 잘해줘서 잘 받아서 쭉쭉 나가게 됐다. 연기하면서 힘든 감정신이 많을 텐데 앞에서 잘 끌어주셔서 더 열심히 해야 겠다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열정 과다 드라마 조연출 하도나와 여왕처럼 살다 밑바닥으로 떨어진 왕년의 여배우 라라, 두 모녀의 화해와 도전, 사랑을 통해 인생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드라마. 21일 첫 방송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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