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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후진하다 전신주 '쾅'…일대 50여가구 정전

오늘(20일) 오전 7시 40분쯤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한 주택가 도로에서 53살 A씨가 몰던 25t 덤프트럭이 후진 중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인근 빌라 2층의 보일러실 유리창이 파손됐습니다.

이어 전선에서 불꽃이 튀며 보일러실에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보일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65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일대 5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5분 정도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후진 중 뒤의 전신주를 확인하지 못해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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