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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여왕' 김보름, 대표 선발전 3,000m 1위…대회 신기록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장거리 간판인 김보름이 대표 선발전 3,000m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김보름은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3,000m에서 4분 15초 4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자신이 세운 대회신기록 4분 17초 63보다 2초 이상 빠른 기록입니다.

인 코스에서 출발한 김보름은 200m를 21초 18에 주파한 뒤 이후 마지막 바퀴를 제외하곤 매 바퀴를 32-33초대로 돌며 줄곧 선두를 지켰습니다.

올해 세계선수권 매스스타트 우승으로 이 종목 우선 선발권을 따낸 김보름은 3,000m 정상에 오르면서 5,000m와 팀 추월까지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김보름은 앞으로 열릴 1-4차 월드컵에 출전해 3,000m와 5,000m, 매스스타트, 팀 추월 평창행 티켓 획득을 노립니다.

3,000m 2위는 4분 16초 78로 레이스를 마친 박지우가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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