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정부, 가계부채 종합대책 24일 발표

정부, 가계부채 종합대책 24일 발표
정부가 다음 주 1천4백조 원 규모의 가계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합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24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합동으로 가계부책 종합대책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때까지 부처 간 이견을 조율한 후 23일 당정협의를 거칠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월 8월 중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가계부채 종합관리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지만, 6월과 8월 잇따라 발표된 부동산대책 효과를 보기 위해 발표 시기를 늦춰왔습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다주택자의 대출 규제를 더욱 강화할 전망입니다.

또 이번 대책엔 기존의 총부채상환비율(DTI) 산정방식을 개선한 새로운 DTI 도입과 내후년까지 도입 예정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가이드라인의 윤곽도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